박한별 “시어머니가 ‘너를 위해 이혼하라’고 우셨다” 눈물


2025-06-29 04:00
7
0
-
- 관련링크 : https://issuein.top2회 연결
-
3회 연결
본문
배우 박한별이 6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며, 가족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지난 시간의 고통과 아픔을 솔직히 털어놨다.
1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박한별이 아버지와 함께 출연해 제주도에서 은둔하듯 살아온 6년간의 시간을 고백했다. 그는 2019년 남편이 연루된 사건 이후 스스로 공백기를 선택하고, 세상과 단절된 채 지내왔다.
박한별은 “TV, 핸드폰, 사람을 만나도 어디서든 내 이야기뿐이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고,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며 당시의 극심한 고통을 떠올렸다. 이어 “미친 거 아니냐” “당장 헤어져야 한다”는 주변 반응에 대한 상처도 털어놨다.
특히 박한별은 “시어머니조차 ‘너를 위해 이혼하라’며 우셨다”며, 심지어 가족조차 이혼을 권유할 만큼 힘겨웠던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그는 끝내 가정을 지킨 이유에 대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것이 있었다”며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한별의 아버지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외동딸을 지키기 위해 감정을 숨긴 채 살아온 박한별 아버지는 “잠을 며칠 안 자도 졸리지 않고, 밥도 먹기 싫었다. 미친 사람처럼 돌아다닌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대인기피증과 우울증까지 겪었다는 그는 “우는 딸의 얼굴이 떠올라 정신을 붙잡았다”며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는 서로에게 가장 가까운 존재이지만 마음속 깊은 이야기는 꺼내지 못한 아빠와 딸이 함께 여행하며 감정을 나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故김새론과 교제설 논란 와중… 김수현 미담 전해졌다
전지현, 4년째 활동 없더니…‘이별 소식’ 전했다
임현주, ‘노키즈존’ 소신 발언…“두 아이와 외식은 사치였나”
배성재, 14세 연하 ‘♥김다영’과 결혼식 안 한다…장인·장모에는 “죄송합니다”
‘日 이민설’ 돌던 이국주, 한국 왔다…‘9평 원룸’→‘5성 호텔’
박형식, 연습생 시절 고충 고백…“편 가르고, 왕따 시키고…”
‘52세’ 방시혁, 급격히 살 빼더니 결국… 아이돌 틈서 충격 비주얼
‘자산 1000억원대’ 장사 천재, 돈 쓸어담은 비책 공개
“우리 자주 만나요”…고소영, 데뷔 33년 만에 ‘새 출발’ 소식 전했다
축하합니다…은지원, 재혼 2주 만에 ‘기다리던 소식’ 전했다
m3
댓글목록0
댓글 포인트 안내